life @ photo 2008/06/01 20:47
20080502 불국사, 석굴암
새벽 5시, 낯선 여관방에서 하루만에 피곤에 찌든 몸을 일으켜 세웠다
샤워를 하며 정신을 하나 둘 주워 담고 여관을 나왔다.
이른 새벽 짐싸서 나오는 내 모습을 보고 여관 아주머니는 "불편한거 있어요?"하고 물어보셨다.;;
(조금 불편하긴 했지...ㅡㅡ;;)만 잘쉬었다 갑니다 하고 서둘러 아침 요기를 하러 갔다
역주변 이었지만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가게는 오직 분식집 뿐...
라면과 김밥으로 뱃속을 채우고 불국사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경주역 건너편 좌측 버스 정류장에서 10번, 11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30분 정도 이곳저곳을 들르던 버스는 나를 불국사 주차장에 내려 놓았다.
"어디가 불국사야~!!" 1분여를 헤메이다 작은 표맛을 보고 산길을 올랐다.
샤워를 하며 정신을 하나 둘 주워 담고 여관을 나왔다.
이른 새벽 짐싸서 나오는 내 모습을 보고 여관 아주머니는 "불편한거 있어요?"하고 물어보셨다.;;
(조금 불편하긴 했지...ㅡㅡ;;)만 잘쉬었다 갑니다 하고 서둘러 아침 요기를 하러 갔다
역주변 이었지만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가게는 오직 분식집 뿐...
라면과 김밥으로 뱃속을 채우고 불국사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경주역 건너편 좌측 버스 정류장에서 10번, 11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30분 정도 이곳저곳을 들르던 버스는 나를 불국사 주차장에 내려 놓았다.
"어디가 불국사야~!!" 1분여를 헤메이다 작은 표맛을 보고 산길을 올랐다.
이른 아침 나를 맞이한 불국사 입구! 입장권 4,000원!!(불국사는 아깝지 않았다...;;;)올라가는 길은 나무들에 그늘저 참 시원하고 좋았다. 길을 걷고 있자니 웬지 기분이 좋아지던군-
문득 올려다 보니 단풍잎이 색다르다- 푸른잎들 속 붉은잎! 멋졌어! 별이 반짝이듯-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여서 인지 여기 저기 색색깔의 연등을 달아 놓았다.
길이 꽤 길던데 날더운데 고생하셨겠어-
거의 다 올라가 헥헥 거리던 나를 반기던 약수터(?) 아무 의심없이 물한잔 시원~하게 마셨다.
빽빽한 나뭇잎들을 뚫고 한줄기 아침 햇살이 쏟아졌다. 왠지 저기 서있으면 신내림 받을 것 같은...ㅡㅡㆀ
단청이 있는 건물만 보면 단청을 찍지만 늘 만족하지는 못한다. 이번에도 역시 이쁘다~하고 찍었으나...
지금 보고 있으니 그때의 아름다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또 찍으리!
석가탑과 다보탑! 중학교 수학여행때 보고 첨이다. 그게 94년도(?) 였으니 무려 14년 만이였다
Long time no see! 오랜만이에요?! 많이 늙으셨네~;;
대웅전. 각잡고 자세 잡고 카메라에 담으려는데 어린 아이가 알짱거려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가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아 다른곳을 둘러본 뒤 다시 와서 담았다.
찍을 땐 이거다! 하고 찍었는데 지금보니... 도대체 먼생각으로 찍었지? 하는 생각이 든다.
분명 뭔가 있었는데.... 그때 잠이 덜 깼었나 보다 ;;; 여튼 그래도 맘에 든다
이 역시 늘~담아내는 피사체 중에 하나인데 이역시 늘~ 맘에 들지 않는다.
아침햇살을 받고 있는 색바랜 건물들이 참 멋져 보였다.
건물 뒷마당은 발자욱 하나, 나뭇잎 하나 없이 깨끗했다. 일찍 온 보람이 있었다.
그냥 하늘을 올려다 보다 찍은 나뭇 잎, 햇살을 만나 반짝이다!
이곳을 다녀간 많은 사람들의 바람들이 쭉~ 쌓여 있다. 저 돌 하나하나를 올려 놓으며 많은 소원을 빌었을 텐데...
소원을 빌면서 사람들은 소원이 이루어 질거란 믿음을 가지고 갔을 거 같다
이쁘긴 했나봐, 햇살 받은 나뭇잎을 꽤 많이 찍었네- 역시 아침햇살은 사진을 살린다-
너무나 멋지고 거대해 도통 앵글을 잡을 수 없었다. 게다가 난 마음이 급했다.
(초등학생들과 중국 관광객들이 떼로 몰려들고 있었다...날을 잡아도 왜 하필 이날...ㅠㅠ)
어쩔 수 없이 대충, 빨리, 최대한 멋지게(?)! 카메라에 담았다.
애들이 하나둘 보인다....ㅠㅠ
저 위에 올라가 있던 애들이 내려오길 얼마나 기다렸던가... 다행이 한 아이가 머리를 치우는 순간 샷! 다행이다-
두시간 정도 둘러 봤던거 같은데 어느순간 불국사는 애들과 관광객들에게 점령(?) 당해 버렸다.
더이상 머물렀다간 무슨 봉변을 당할까 두려워 서둘러 석굴암으로 올라 갔다. 하지만...
이미 그곳도 불국사와 다를바 없었으니...
불국사 앞에서 운행하는 석굴암행 버스(왕복 3,000원)를 타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 석굴암 주차장에 내렸다.
주차장 옆에는 전망대들이 있어 경주쪽이나 동해쪽의 시원한 전망을 볼 수 있었다.
석굴암 역시 입구에서 또 입장권(4,000원) 구입하고, 또 산길을 걸어 가야 볼 수 있다.
주변 구경하며 좋은공기 마시며 10여분을 걸어 석굴암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곳 역시....초딩과 중국관광객들에게 점령 당한 상태였다. 보이는가...
저기 서 있는 사람들이 석굴암 보려고 서있는 줄이었다...ㅠㅠ
들리는 소리는 알수없는 중국어와 애들의 왁자지껄한 수다들 뿐... 기분이 확 깨드라.
일단 올라 왔으니 석굴암 불상은 봐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올라갔다.
어영부영 중국인 관광객 속에 껴서 살짝 보고 바로 내려왔다. 더 있다가 고막이 터질거 같아서...
여기도 이쁘게 색색깔의 연등을 달아 놓았는데 카메라를 어디에 들이대도 사람들 머리뿐이다.
참고로 이사진 바로 관경 바로 아래는 중국애들 머리들이 꽉차있다 ㅡㅡ
여자 저차 밀치고 째려보고 인상쓰고 도달한 법당 앞, 이사진 한장 간신이 찍고 썰물에 모래 쓸리 듯
사람들 틈에 껴서 내려왔다. 이때가 오전 11시 정도 되었던 시간...
문득 올려다 보니 단풍잎이 색다르다- 푸른잎들 속 붉은잎! 멋졌어! 별이 반짝이듯-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여서 인지 여기 저기 색색깔의 연등을 달아 놓았다.
길이 꽤 길던데 날더운데 고생하셨겠어-
거의 다 올라가 헥헥 거리던 나를 반기던 약수터(?) 아무 의심없이 물한잔 시원~하게 마셨다.
빽빽한 나뭇잎들을 뚫고 한줄기 아침 햇살이 쏟아졌다. 왠지 저기 서있으면 신내림 받을 것 같은...ㅡㅡㆀ
단청이 있는 건물만 보면 단청을 찍지만 늘 만족하지는 못한다. 이번에도 역시 이쁘다~하고 찍었으나...
지금 보고 있으니 그때의 아름다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또 찍으리!
석가탑과 다보탑! 중학교 수학여행때 보고 첨이다. 그게 94년도(?) 였으니 무려 14년 만이였다
Long time no see! 오랜만이에요?! 많이 늙으셨네~;;
대웅전. 각잡고 자세 잡고 카메라에 담으려는데 어린 아이가 알짱거려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가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아 다른곳을 둘러본 뒤 다시 와서 담았다.
찍을 땐 이거다! 하고 찍었는데 지금보니... 도대체 먼생각으로 찍었지? 하는 생각이 든다.
분명 뭔가 있었는데.... 그때 잠이 덜 깼었나 보다 ;;; 여튼 그래도 맘에 든다
이 역시 늘~담아내는 피사체 중에 하나인데 이역시 늘~ 맘에 들지 않는다.
아침햇살을 받고 있는 색바랜 건물들이 참 멋져 보였다.
건물 뒷마당은 발자욱 하나, 나뭇잎 하나 없이 깨끗했다. 일찍 온 보람이 있었다.
그냥 하늘을 올려다 보다 찍은 나뭇 잎, 햇살을 만나 반짝이다!
이곳을 다녀간 많은 사람들의 바람들이 쭉~ 쌓여 있다. 저 돌 하나하나를 올려 놓으며 많은 소원을 빌었을 텐데...
소원을 빌면서 사람들은 소원이 이루어 질거란 믿음을 가지고 갔을 거 같다
이쁘긴 했나봐, 햇살 받은 나뭇잎을 꽤 많이 찍었네- 역시 아침햇살은 사진을 살린다-
너무나 멋지고 거대해 도통 앵글을 잡을 수 없었다. 게다가 난 마음이 급했다.
(초등학생들과 중국 관광객들이 떼로 몰려들고 있었다...날을 잡아도 왜 하필 이날...ㅠㅠ)
어쩔 수 없이 대충, 빨리, 최대한 멋지게(?)! 카메라에 담았다.
애들이 하나둘 보인다....ㅠㅠ
저 위에 올라가 있던 애들이 내려오길 얼마나 기다렸던가... 다행이 한 아이가 머리를 치우는 순간 샷! 다행이다-
두시간 정도 둘러 봤던거 같은데 어느순간 불국사는 애들과 관광객들에게 점령(?) 당해 버렸다.
더이상 머물렀다간 무슨 봉변을 당할까 두려워 서둘러 석굴암으로 올라 갔다. 하지만...
이미 그곳도 불국사와 다를바 없었으니...
불국사 앞에서 운행하는 석굴암행 버스(왕복 3,000원)를 타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 석굴암 주차장에 내렸다.
주차장 옆에는 전망대들이 있어 경주쪽이나 동해쪽의 시원한 전망을 볼 수 있었다.
석굴암 역시 입구에서 또 입장권(4,000원) 구입하고, 또 산길을 걸어 가야 볼 수 있다.
주변 구경하며 좋은공기 마시며 10여분을 걸어 석굴암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곳 역시....초딩과 중국관광객들에게 점령 당한 상태였다. 보이는가...
저기 서 있는 사람들이 석굴암 보려고 서있는 줄이었다...ㅠㅠ
들리는 소리는 알수없는 중국어와 애들의 왁자지껄한 수다들 뿐... 기분이 확 깨드라.
일단 올라 왔으니 석굴암 불상은 봐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올라갔다.
어영부영 중국인 관광객 속에 껴서 살짝 보고 바로 내려왔다. 더 있다가 고막이 터질거 같아서...
여기도 이쁘게 색색깔의 연등을 달아 놓았는데 카메라를 어디에 들이대도 사람들 머리뿐이다.
참고로 이사진 바로 관경 바로 아래는 중국애들 머리들이 꽉차있다 ㅡㅡ
여자 저차 밀치고 째려보고 인상쓰고 도달한 법당 앞, 이사진 한장 간신이 찍고 썰물에 모래 쓸리 듯
사람들 틈에 껴서 내려왔다. 이때가 오전 11시 정도 되었던 시간...
원래는 경주 1일 투어가 목표였으나 이곳에 있던 사람들과 나의 일정이 거의 비슷하여 어쩔 수 없이
경주는 다음기회에 다시! 오기로 마음을 먹고 경주를 떠나기로 일정을 수정했다.
참 오래전부터 오고 싶었고 이번 여행 일정 중 가장 중요한 곳이기도 했던 곳이어서 더욱 아쉬움이 컷다.
일단 경주역으로 가서 기차편을 봤다. 해운대가 가까웠다. 밤에 친구들을 통영에서 만나기로 해서
경로상으로도 괜찮을꺼 같아 해운대행 기차표를 끊었다.
안녕~ 경주~ 또올께~를 마음속으로 외치고 난 해운대행 기차에 몸을 던졌다.
경주는 다음기회에 다시! 오기로 마음을 먹고 경주를 떠나기로 일정을 수정했다.
참 오래전부터 오고 싶었고 이번 여행 일정 중 가장 중요한 곳이기도 했던 곳이어서 더욱 아쉬움이 컷다.
일단 경주역으로 가서 기차편을 봤다. 해운대가 가까웠다. 밤에 친구들을 통영에서 만나기로 해서
경로상으로도 괜찮을꺼 같아 해운대행 기차표를 끊었다.
안녕~ 경주~ 또올께~를 마음속으로 외치고 난 해운대행 기차에 몸을 던졌다.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