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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life @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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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부지런 떨어 도착한 통영 여객 터미널- 얼씨구! 사람이 미어터진다
"예매"라는 개념이 없어 당일 배표는 당일 끊어야 한다. 그래서 길~게 늘어선 사람들-
요즘 유행하는 "복불복" 시스템을 도입하여 한놈만! 고생시켰다- 수고했어 백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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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손코는 근처 충무김밥집에서 아침, 점심 용 김밥을 잔뜩! 샀다...(아침먹으며 후회 막급!)
나름 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간곳인데... 이집이 아니였나봐...
찾아보면 할매김밥이 두군데 더 있다. 여튼 먹어야 살기에 꾸역꾸역 입에 집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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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발 시간! 파도에 출렁거리는 선착창에서 잠시 대기- 후 승선!
분명! 배표에는 좌석번호가 있것만... 그것은 아무 의미 없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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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소매물도는 뱃길로 약 1시간 거리... 가는길 만난 빨간 등대가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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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을 지나가는 통통배와 뱃머리에서 본 내가 타고가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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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배경의 빨간 배관 확 튀었어- 팔짜 좋은 작은 요트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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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에서 고생할 신발들, 배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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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배의 이곳저곳 구경하다 한숨자다 일어나 보니 어느새 소매물도 도착!
이때까지는 여트 어촌 마을과 다를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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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쪽으로 급!경사길을 조금 올라가서 내려다본 선착장- 아담하니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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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지판을 못 찾는다면 분명! 당신도 다른곳으로 갈꺼야- 어느 누구도 길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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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휘 말하는 소매물도 등대섬을 보려면 소매물도 꼭대기에 올라야 한다.
이길이 장난이 아니다- 아~ 누가 그랬던가 쉬엄쉬엄 가면된다고-
간만에 산을 탔더니 아주 죽을뻔! 했다. 쏘리 백곰, 손코!
망대봉에서 바라본 대매물도- 등대섬은 반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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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km, 1.5km 산에서 이러한 거리는 장난이 아니더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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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반죽어가며 도착한 소매물도 정상에서 바라본 등대섬!
정말 와~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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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꼭대기도 사람들의 바람들이 쌓여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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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으로 내려가는 관문 중 하나- 오르는 길이나 내려가는 길이나... 정말 장난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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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이 갈라져 사람들의 왕래가 있었다. 우리가 이곳에 도착했을 땐 이미 체력은 바닥!
돌아갈 일이 깝깝했다. 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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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작은 언덕같은데 올라가는 길은 어찌 그리 가파르고 힘든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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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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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정말 맑았던 바닷가- 마셔도 안짤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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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섬의 등대!! 다른색깔이였으면 더 이뻣을 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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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던 섬- 왠지 신비스럽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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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오던 길에 미친척(?) 절벽 위에서 바라본 등대섬-


고생했지만 친구들과 멋진곳을 봐서 너무 좋았던...2박 3일 간의 여행의 끝-
통영에서 광주찍고 난 바로 서울로 올라왔다. 한반도 반바퀴를 돌아 버렸다
너무 빡쎈 일정이었어- 다음엔 조금은 느긋한 일정으로 여행을 해봐야겠다.